제주도 여름 여행지로 금능해수욕장을 빼놓을 수 없죠.
투명한 바다와 잔잔한 파도 덕분에 늘 여유로운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그런데 최근, 금능해변 바로 앞에
수영장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
직접 다녀와보니,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진짜 제주핫플레이스라고 부를 만한 이유가 있더라고요.
금능해수욕장 바로 앞, 위치부터 합격
비치클리프는 금능해수욕장과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하고 있어요.
도보로도 1분 거리라 바다를 보고 있다가
바로 이동해 수영장과 음료를 즐길 수 있어요.
입구는 여러 곳이라 어디로 들어가도 되지만,
수영장 쪽 입구로 들어서면
리조트에 막 도착한 듯한 느낌이 확 납니다.
야자수와 수영장이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무드
처음 들어섰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쭉쭉 뻗은 야자수와 파란 하늘 아래
넓게 펼쳐진 수영장과 선베드.
마치 동남아 해변 리조트에 온 듯한 분위기였어요.
곳곳에 파라솔과 베드가 넉넉하게 있어
사람이 많아도 복잡한 느낌 없이 편안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좋은 깊이로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정말 많았어요.
1인 1메뉴 주문하면 수영장 무료 이용
가장 좋은 점은, 입장료 없이 수영장과 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현재 기준으로는 1인 1메뉴 주문 시 수영장 무료 이용 가능!
(※ 추후 성수기에는 변동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주에서 이 정도 퀄리티의 수영장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건 정말 메리트 있죠.
바다를 보며 쉬고, 수영도 하고, 아이들과 물놀이까지 한 번에!
여름철 제주핫플레이스로 주목받는 이유가 느껴졌어요.
여유로운 낮도 좋지만, 노을 질 무렵은 감성 폭발
낮에도 예쁘지만,
노을 시간대에 방문하면 분위기가 확 달라져요.
햇살이 부드러워지고
바다가 주황빛으로 물들면
그 자체로 하나의 인생샷 배경이 완성됩니다.
감성적인 순간을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제주에서 수영장과 휴식을 동시에
비치클리프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제주에서 감성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공간이에요.
수영장, 선베드, 야자수, 바다 전망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이곳.
제주핫플레이스를 찾고 계시다면,
금능해수욕장 앞 비치클리프, 꼭 한 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